골프존, 경북 영천 골프장 개발 500억 조달 ABCP 200억·ABSTB 300억 발행…토지매입 용도
길진홍 기자공개 2013-11-11 10:45:36
이 기사는 2013년 11월 08일 18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골프존이 경북 영천시 청통면 일원에 대중제 골프장을 짓기 위해 500억 원을 조달했다.8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골프존 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영천은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과 전자단기사채(ABSTB)를 각각 200억 원, 300억 원씩 발행했다.
유동화증권은 유동화법인(SPC)이 골프존카운티영천에 실행한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다. 대출채권 만기는 오는 2015년 5월까지이다.
골프존은 대출채권 매입확약으로 신용을 보강했다. 골프존카운티영천에 기한이익 상실 사유가 발생할 경우 대출채권 매입 의무를 부담한다.
이어 국민은행이 ABCP에 대한 매입보장을 약정하고, 현대증권이 ABSTB 인수를 확약했다. 골프존이 대출채권 매입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발행 한도 내에서 신용을 공여한다.
금융주관은 우리투자증권 맡았으며 법률자문은 김앤장법률사무소가 수행했다.
조달자금은 토지매입과 공사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영천 청통면 골프장은 18홀 규모로 조성된다. 골프존카운티가 책임준공 후 운영 및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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