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 HB·SV·한투·에이티넘 국민연금 매칭출자 예비·일반부문 모두 10억 원씩...미래창조펀드 발표는 미뤄져
권일운 기자공개 2013-11-29 09:54:51
이 기사는 2013년 11월 28일 17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 벤처펀드 운용사로 선정된 벤처캐피탈 5곳이 모태펀드 수시출자사업을 통해 매칭 자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28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한국모태펀드 11월 수시출자사업에 제안서를 낸 HB인베스트먼트와 SV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출자심의위원회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 성장사다리펀드 초기기업 부문에 선정된 이노폴리스파트너스도 수시출자를 받게 됐다.
모태펀드 출자 금액은 일반 부문과 예비 부문 모두 동일했다. 국민연금 벤처펀드 일반 부문 운용사로 선정된 한투파트너스와 에이티넘은 모태펀드 출자금 10억 원을 토대로 최소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예비 부문의 HB인베스트와 SV인베스트도 10억 원을 출자 받았지만 최소 결성 규모는 215억 원으로 일반 부문보다 작다. 이노폴리스는 30억 원을 출자 받는다.
11월 수시출자사업에 도전한 미래창조펀드 운용사 후보들에 대한 결과 발표는 미뤄졌다. 개별펀드 방식으로 미래창조펀드 조성 의사를 밝힌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 등 3개 벤처캐피탈은 한국모태펀드 11월 출자사업에 252억 원을 출자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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