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 매칭프로그램 5개 VC 선정 한투파·IMM·에이티넘·파트너스·KTB 뽑혀
이윤정 기자공개 2014-01-20 15:33:07
이 기사는 2014년 01월 17일 13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장사다리펀드 투자운영자문위원회(사무국)가 제 3차 사업인 '매칭프로그램' 위탁 운용사 선정을 완료했다.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매칭프로그램 벤처펀드 부문 위탁 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벤처캐피탈, KTB네트웍크 등 5개 벤처캐피탈을 선정했다.
매칭프로그램은 국민연금, 우정사업본부 등 다른 앵커 출자자(Anchor LP)를 보유한 운용사에 펀드 결성이나 증액 자금을 지원하는 출자로, 이번에 선정된 5곳 가운데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벤처캐피탈 등 4곳은 지난해 하반기 우정사업본부 벤처투자 운용사로 선정됐다. 이들 4개 벤처캐피탈들은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총 500억 원의 출자 확약을 받았다.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작년 국민연금관리공단 대체투자 벤처펀드 부문의 일반리그 운용사로 선정됐다.
성장사다리펀드의 이번 매칭프로그램 출자 예정액은 500억 원 이내다. 각 운용사 당 100억 원씩 출자될 가능성이 높지만 운용사 별로 요청 금액이 달라 결성 금액 비율별로 출자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다만 펀드별 최대 출자 금액은 150억 원이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지난해 12월 매칭프로그램에 대한 제안서 접수를 받아 지난 6일부터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이어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벤처캐피탈로부터 13일과 14일 개별 PT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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