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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영구채 대표주관사 신한·우투證 선정 주관사단 4곳…공동주관 대우·삼성證

임정수 기자/ 한형주 기자공개 2014-04-14 09:55:32

이 기사는 2014년 04월 11일 16: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가스공사가 발행하는 7500억 원 규모의 영구채 대표 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이 선정됐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이날 제안서를 제출한 8개 증권사를 평가한 결과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을 공동 대표주관사로 정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영구EB 발행을, 우리투자증권은 영구채 발행 업무를 주로 맡을 것으로 관측된다.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가스공사는 전체 수수료의 40%를 대표주관사에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60%를 주관사단에 균등 배분하기로 했다. 대표주관을 맡은 두 증권사는 전체 수수료의 35%씩 받게 된다. 공동주관사는 전체 수수료의 15%씩을 받는다.

가스공사는 지난 7일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투자증권, 동양증권, 동부증권 등 8개 증권사로부터 제안서를 접수했다. 프레젠테이션(PT)를 거쳐 기술평가 기준점수(68점)를 넘는 8개 증권사를 모두 주관사 후부군(숏 리스트)으로 선정했다.

이후 가격(수수료) 평가를 실시해 총점 100점 중 상위 점수를 받은 순서대로 대표주관사와 공동주관사를 선정했다.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이 기술평가와 수수료 평가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영구채 발행 실적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영구CB 발행 경험과 공사 딜(deal) 수행 실적(유상증자, 미수금 유동화), 수수료 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투자증권은 수수료 평가에서는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으나 영구채 발행 실적과 공사 딜 수행 실적(유상증자) 등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동주관사로 선정된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은 영구채 발행 실적과 수수료 등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으나, 공사 딜 수행 실적에서 다소 밀린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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