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송담스테이트 995억 PF 만기 연장 ABCP 차환 발행, LIG투자증권 주관
길진홍 기자공개 2015-02-16 10:28:00
이 기사는 2015년 02월 13일 18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주택사업을 위해 조달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만기를 연장한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동화법인 송담스테이트제이차는 지난 11일 998억 원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시행사 장암제이엠이 현대건설의 신용보강으로 일으킨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구조가 만들어졌다. 금융주관은 LIG투자증권이 맡았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시행사 채무에 연대보증을 약정한다. ABCP의 만기는 오는 2016년 2월까지이다. 기존 대출채권 만기가 도래하면서 현대건설과 시행사가 약정을 다시 맺고, ABCP를 재발행했다. 이자는 전액 선급되며, 원금은 만기일인 2016년 2월 4일에 일시상환하는 조건이다.
현대건설과 시행사는 평택시 안중읍 송담지구 80-1 블록에 공동주택 95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작년 5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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