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5월 12일 17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상사가 범한판토스 지분 인수를 마무리했다.LG상사는 12일 범한판토스 지분 인수를 끝마치고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매입 주식수는 102만 주, 지분율은 51%다.
LG상사는 올해 1월 범한판토스 인수를 결정한 후 국내외 6개국에서 기업결합신고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 4개월간 진행돼 온 기업결합심사는 이달 초 마무리됐다.
범한판토스의 총 인수가는 3147억 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LG상사의 자기자본 1조6135억 원 대비 19.5%에 달한다. 지난 1월 총 인수가의 20%를 계약금으로 이미 지불해둔 상태였으며 이날 잔금 지급이 마무리됐다.
LG상사는 범한판토스 인수에 대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신규 수익원 확보 목적"이라고 밝혔다.
LG그룹 창업주 구인회 회장 동생 고 구정회 씨 일가가 설립한 범한판토스는 내부 일감을 토대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해상, 항공 운송 및 창고, 통관 서비스 등 종합물류 서비스를 주업으로 연간 2조 원대 매출 외형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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