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5월 13일 13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보고펀드의 바디프랜드 인수 거래에 네오플럭스가 투자자로 참여키로 결정했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바디프랜드에 5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확정하고 자금 집행을 위한 캐피탈 콜을 요청한 상태다. 바디프랜드 투자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면서 다소 난항을 겪었지만 투자 승산이 있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면서 투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네오플럭스가 2012년 결성한 1800억 원 규모의 '케이티씨엔피그로쓰챔프2011의2호 PEF'를 통해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총 2회에 걸쳐 자금을 집행할 예정이다.
네오플럭스의 투자 참여가 확정되면서 보고펀드의 바디프랜드 경영권 인수 작업은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달 바디프랜드의 주요 재무적투자자(FI)들로부터 지분 27% 인수를 완료한 상태이며 현재 조경희 대표 등 바디프랜드 최대주주의 지분 인수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자금이 확보된 만큼 경영권 인수를 위한 최대주주와의 지분 거래 협상은 곧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네오플럭스의 투자 참여로 보고펀드가 금융권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을 추진했던 인수금융의 규모가 1600억 원에서 1100억 원 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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