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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사다리, 성장전략 M&A펀드 숏리스트 확정 일반/벤처 분야 각각 4개사 선정...오는 20일 현장실사 실시

신수아 기자공개 2015-05-19 11:14:51

이 기사는 2015년 05월 18일 19:0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이 성장전략 M&A 펀드의 위탁 운용사 적격 예비후보(숏리스트) 8곳을 선정했다. 오는 20일부터 양일간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다음주 2차 최종 구술심사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발표는 오는 29일 경 이뤄질 전망이다.

18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이날 성장전략M&A펀드의 숏리스트를 확정하고 현장실사 일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30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 M&A분야에는 총 9개사, 벤처 M&A분야에는 총 6개 사가 각각 참여한 바 있다.

일반 M&A분야에서는 지원사 가운데 코스톤아시아, 스탠다드차타드프라이빗에쿼티매니져스코리아, SBI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했으며, 신설된 M&A 분야에서는 솔인베스트-현대증권 컨소시엄, TS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등 총4개 사가 현장실사의 기회를 얻었다.

성장사다리펀드는 오는 20일부터 21일 까지 2배수로 뽑힌 1차 숏리스트 업체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다음주 28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르면 오는 2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성장사다리펀드는 일반 M&A분야에서는 2개의 운용사를 선정해 총 1400억 원을 출자하고, 벤처 M&A분야에서도 역시 2개의 운용사를 뽑아 총 600억 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성장동력 확보가 절실한 중소·중견기업들의 M&A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고민을 이어 온 성장사다리펀드는 이번에 중소기업에 대한 M&A활성화를 위해 '벤처 M&A' 분야를 새롭게 설정한 바 있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1차 성장전략 M&A펀드 출자 사업에서는 스틱인베스트먼트 JKL파트너스가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두 운용사는 성장사다리펀드의 출자를 앵커로 각각 2210억 원 규모의 '2014 스틱 성장동력 M&A PEF'와 1768억 원 규모의 'JKL 제7호 성장전략 M&A 2014 PEF'를 결성해 활발한 투자를 집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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