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투자, '바운티헌터스' 해외 합작작품 주도 [VC 해외투자 성공사례]캐스팅-제작까지 모두 참여, 전체 제작비 30% 투자 후
신수아 기자공개 2015-06-29 08:21:39
이 기사는 2015년 06월 25일 10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제작 초기부터 참여한 영화 '바운티헌터스'는 전체 제작비 가운데 약 30%에 해당하는 50억 원을 투자했다.본래 홍콩 기반의 제작사가 가지고 있던 대본의 성공 가능성을 일찌감치 알아 본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한국과 중국, 홍콩의 합작 작품으로 제안하며, 한국 감독과 배우, 스텝을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자고 주도한 케이스로 꼽힌다.
특히 배우 '이민호'의 섭외도 창투사가 맡아 했으며 전체 촬영의 80%도 한국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사실상 한국 시장을 주도하는 탁월한 제작진이 관여하며 중국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된 드문 사례다.
한류 배우가 참여하며 중국의 탑배우들도 두루 참여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스폰서는 물론 부가 판권에 대한 수익 구조도 안정적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투자금을 사실상 회수한 상태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제작 모델은 중국 시장의 제작·배급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만큼 국내에서 시도되는 최초의 사례라는 설명이다.
|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