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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인베스트, 100억 글로벌사업화펀드 결성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중소벤처 해외진출 지원

김세연 기자공개 2015-09-04 07:05:00

이 기사는 2015년 09월 02일 11:3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인베스트먼트가 1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사업화 지원 펀드를 결성했다.

2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한화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말 중소기업청으로부터 '한화글로벌사업화펀드'의 등록 허가를 받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펀드의 약정규모는 총 100억 원으로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 운용사인 한화인베스트먼트는 1억 원을 출자했다.

이번 펀드는 한화그룹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조성키로 한 5개 펀드중 가장 먼저 조성된 펀드다.

투자 대상은 해외 시장 및 사업 진출을 준비중인 중소·벤처기업이며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업에 중점 투자될 예정이다.

한화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무역 지원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충남창조경제센터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외에 진출하고자 하는 유망 벤처기업과 ICT 관련 중소기업 육성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 발굴과 심사과정에서 충남지역은 물론 전국적 단위의 투자기업 발굴 노력에도 나설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6월 천안시에 태양광 클러스터 육성 및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조성했다.

한화그룹은 혁신센터의 지원 강화를 위해 총 1000억 원 규모의 '강소신재생에너지혁신펀드' 등 총 1525억 원 규모의 5개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약정총액중 대부분인 1250억 원은 대부분 한화그룹 계열사들이 출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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