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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만 두산타워 대표, 서울 면세점 특허 신청 ㈜두산 면세TFT 실무진 동행, '롯데소공·월드타워·SK워커힐' 3곳 공략

연혜원 기자공개 2015-09-25 14:12:49

이 기사는 2015년 09월 25일 13: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용만 두산타워 대표이사
△서울본부세관에 면세점 입찰 신청서를 제출하러 온 조용만 두산타워 대표이사
조용만 두산타워 대표이사(사진)가 ㈜두산 면세사업 태스크포스팀(TFT)과 함께 면세점 특허 신청 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서울본부세관에 방문했다.

두산그룹 측은 25일 오전 10시 반 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서울본부세관에 면세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두산그룹은 서울에서 시내 면세점 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는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SK네트웍스의 워커힐면세점 등 3곳에 모두 특허를 신청한 것을 알려졌다. 관세법 개정으로 면세점 입찰 시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두산그룹은 9월 초 면세사업 진출을 위한 TFT를 꾸렸다. 사업주체인 ㈜두산과 쇼핑몰 계열사 두산타워 실무진이 면세사업 TFT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TFT 수장은 동현수 ㈜두산 사업부문 사장이다.

면세점 입찰 신청 서류 제출 장소에 동현수 사장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조용만 두산타워 대표이사와 ㈜두산 실무진 3명이 서류를 제출했다.

조용만 대표이사는 "면세사업 유치는 ㈜두산의 소관이지만 두산타워 내 쇼핑몰과 연계한 사업인만큼 자리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산타워에 면세점을 유치해 면세사업이 동대문 소상공인들과 상생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지난 9월 3일 면세점 진출을 공식화하고, 동대문 상권을 명동에 이은 서울 제2의 관광지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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