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인베스트, PE팀장에 최병수 이사 영입 양기석 부회장과 같은 신한프라이빗에쿼티 출신
김나영 기자공개 2015-11-26 14:52:11
이 기사는 2015년 11월 20일 14: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사모투자(PE)부문이 핵심인력 이동으로 변화를 겪고 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에서 PE를 담당하는 기업투자팀의 책임자가 바뀌면서 향후 PE 전략에도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20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최병수 이사를 기업투자팀에 새로 영입했다. 기존까지 기업투자팀을 이끌던 왕선영 이사는 현재 재직 중이나 이달 말을 끝으로 유안타인베스트먼트를 떠날 예정이다.
새로 팀을 이끌게 된 최병수 이사는 신한프라이빗에쿼티(신한 PE)에서 일해왔다. 앞서 양기석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부회장도 지난 4월 신한 PE에서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양 부회장은 신한금융지주의 100% 자회사인 신한 PE의 전 대표로 재직했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PE부문에서 인력 변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향후 PE 전략 변화와 같은 부분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전사적으로 해외투자를 늘릴 계획을 갖고 있기 때문에 PE부문 역시 이 같은 사항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황상운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연임이 확정돼 내년에도 유안타인베스트먼트를 이끌게 된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CJ ENM, 미디어사업본부 '턴어라운드 청신호' 켰다
- [Company Watch]성장 '닻' 올린 우수AMS, 하반기 현대차 부품공급 시작
- [바퀴달린 스마트폰 시대]동운아나텍의 드라이브, 현기차 이어 유럽차 탑승
- '기술평가 대신 직상장' 그리드위즈, 밸류에이션 툴 '관건'
- [Red & Blue]'소금 테마' 보라티알, 박스권 탈출 '언제쯤'
- 'FDA 품목허가 자신감' 휴젤, E타입 톡신 개발 착수
- '알렉시온 결별' 한독, 희귀질환 매출공백 메우기 총력
- 동아쏘시오, 분기 최대 매출…계열사 덕봤다
- 동아에스티, 의료파업 악재 해외·ETC로 극복
- '창투사 지분 매각' 스노우, 인큐베이터 역할 축소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