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12월 04일 10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의 신탁통계가 방치돼 있다. 지난해 말 이후 올해 1분기와 2분기 자료가 입력되지 않은 채 있는데도 담당 부서인 복합금융감독국 신탁업무팀은 이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4일 금감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의 '공통(신탁)' 자료를 보면, 은행·증권·보험·부동산신탁회사의 신탁 관련 통계가 지난해 말 이후 공란으로 남아 있다(아래 그림 참고).
신탁 통계는 금감원이 감독 목적으로 금융회사로부터 정기적으로 제출받고 있는 업무보고서를 기초로 하고 있고, 올 1분기와 2분기 업무보고서는 이미 제출된 상태다.
금감원 관계자는 "권역별 업무보고서는 이미 제출됐고 신탁 통계는 업무보고서에서 특정 경로를 따라서 분류되도록 돼 있다"면서 "업무보고서를 직접 받아보다 보니 금융통계정보시스템 상의 통계를 미처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작년 말 이후 통계가 누락된 것은 전산상의 일시적인 오류로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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