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백자문, 일임형 상품 4개 확대 출시 국내외 2500여개 ETF 투자, 외국환취급기관 라이선스도 취득
이충희 기자공개 2016-01-08 13:31:11
이 기사는 2016년 01월 06일 15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쿼터백투자자문이 일임형 자산관리 상품 유형을 4개로 확대해 출시했다.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쿼터백투자자문은 지난 5일 일임계약 상품인 쿼터백 알파, 쿼터백 베타를 각각 국내형과 해외형으로 나눠 출시하고 이날 운용을 시작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준비를 시작한 외국환취급기관 등록 절차도 5일 마무리되면서 라이선스가 발급됐다.
현재 전체 운용규모는 10억 원 미만으로 크지 않다. 최저 가입금액은 5000만 원이며 최대 4억 원을 투자한 개인투자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용보수는 100bp다.
쿼터백투자자문의 일임형 상품들은 미리 만들어 놓은 모델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ETF에 투자하도록 설계됐다. 쿼터백 알파는 목표수익률 7% 이상, 쿼터백 베타는 4~7%다.
쿼터백투자자문은 약 2년에 걸쳐 전 세계 2500여 개 ETF와 약 30만 개에 달하는 기초자산을 분석해 모든 정보를 DB화 했다. 방대한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이 개별 ETF의 투자의사를 결정하도록 설계해 타사 상품과 차별화한 게 특징이다.
양신형 쿼터백투자자문 대표는 "비대면 일임계좌 개설이 가능해지고 웹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면 운용보수나 최저 가입금액을 더욱 낮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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