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수 LG화학 부회장, 팜한농 대표이사 겸직 초기 경영안정 진두지휘, 이사회서 사명 변경 등 확정
강철 기자공개 2016-04-18 08:25:00
이 기사는 2016년 04월 15일 14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화학 부회장(사진)이 팜한농(옛 동부팜한농) 대표이사를 맡는다. 사명은 동부를 뺀 '팜한농'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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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은 동부를 뺀 '팜한농'으로 확정됐다. 동부팜흥농, 동부팜바이오텍, 동부팜피에프아이 등 팜한농 자회사들의 이름도 '팜흥농', '팜바이오텍', '팜피에프아이'로 변경됐다. 새로운 사명은 올해만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명에 LG가 포함되는 시점은 내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진수 부회장이 팜한농 초대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2년 12월부터 LG화학을 이끌고 있는 박 부회장은 국내 최고의 석유화학 전문가로 통한다. 팜한농 인수도 박 부회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이로써 박 부회장은 LG화학, 팜한농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박 부회장이 등기임원으로 등재된 LG그룹 계열사는 LG화학, 팜한농, LG MMA 등 총 3곳으로 늘었다.
업계는 팜한농의 초기 경영 안정을 위해 박 부회장이 직접 대표이사를 맡은 것으로 관측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경영진 선임 및 사명 변경에 대해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다음 주 중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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