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 80억 바이오·헬스케어 펀드 결성 'KDBC마이다스동아스노우볼 투자조합2호' 민간자본 유치
현대준 기자공개 2016-04-26 08:45:42
이 기사는 2016년 04월 22일 12시5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가 80억 원 규모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는 이 투자조합을 통해서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22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는 지난 달 31일 'KDBC마이다스동아스노우볼투자조합2호'를 결성했다. 펀드존속기간은 5년, 투자기간은 3년이다.
KDBC마이다스동아스노우볼투자조합2호의 주요 유한책임출자자(LP)에는 신한캐피탈, 농심캐피탈, IBK캐피탈 등이 이름을 올렸고 일반 기업으로는 노루홀딩스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는 설립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영향으로 대부분 민간기업의 출자를 유치해 펀드를 결성하고 있다.
대표펀드 매니저는 김남기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전무가 맡았다. 김 전무는 미래에셋벤처투자에서 벤처 투자를 총괄하는 등 경험이 많은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조합의 주목적 투자처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다. 기준수익률은 7%로 설정됐다.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이미 적합한 투자처를 고려해 놓고 조합을 결성한 만큼 조만간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3년 설립된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는 광고제작·인터넷방송 사업 등을 하는 '마이다스동아'가 지분 57.1%를 가진 창업투자회사로 동아일보의 손자회사다. 이번 투자조합을 포함 현재 총 7개의 벤처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운용 규모는 48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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