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4월 25일 16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학연금공단이 해외 세컨더리 블라인드 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미국 해밀턴 레인(Hamilton Lane)을 선정했다.세컨더리펀드란 만기가 도래하기 전인 펀드의 출자 지분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다. 사학연금공단 관계자는 "해밀턴 레인은 지난 2012년 사학연금이 투자했을 당시 우수한 운용실적을 냈다"며 "사학연금의 투자전략에 가장 부합한 운용사로 판단돼 재투자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컨더리 펀드는 1억 달러 규모로 집행되며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투자한 GP(운용사)들의 우수한 펀드에 다양한 분산투자 전략을 통해 수익을 추구할 방침이다.
사학연금 공단은 2010년부터 세컨더리 펀드 투자를 시작했다. 올해 들어서는 부동산 메자닌과 인프라 펀드 등에 약 3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향후 인프라 분야를 비롯해 부동산 부가가치 펀드 등을 발굴해 투자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