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체 예스코, 300억 회사채 발행 주관사 한국증권...안정적 EBITDA로 AA급 유지할 듯
민경문 기자공개 2016-05-27 08:55:14
이 기사는 2016년 05월 26일 09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도시가스업체인 예스코가 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회사채 발행 이후 1년 만이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스코는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3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내달 중순까지 발행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 올해 예스코의 만기 회사채가 없는 만큼 운영자금 용도로 파악된다. 신용평가사들은 그 동안 예스코 회사채에 AA(안정적) 등급을 부여해 왔다.
예스코의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6월 300억 원어치가 마지막이었다. 수요예측에서 500억 원의 기관투자가 물량이 몰리며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년물 표면 금리는 2.09%였다. 당시에도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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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서울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재심의로 소매공급비용 인상안이 올해 1월 중 확정됐다"며 "서울지역 공급분의 단위물량당 판매이익 증가로 별도기준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규모는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스코는 1981년 설립된 중대형 도시가스 업체로 서울시 동부권 및 경기도 구리, 남양 주시를 공급권역으로 하고 있다. 최근 CNG(압축천연가스)충전소 설립을 통해 수송용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2008 년 예스코에너지를 설립해 해외자원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구자은 LS엠트론 부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자 합산 지분율은 54.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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