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7월 25일 18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남은행이 상각형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 발행을 통해 자본비율 제고를 꾀한다.
경남은행은 25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1000억 원 규모의 코코본드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채권은 오는 8월과 9월 중 공모방식을 통해 발행될 예정이다. 채권의 발행 만기는 10년이다. 조달한 자금은 이전 발행채권 만기 차환 자금과 운영자금 등으로 쓰인다.
경남은행의 지난 1분기 기준 BIS비율은 14.72%, Tier1(기본자본)비율은 10.75%, 보통주자본비율은 9.90%다. 각각 전년동기대비 1.3%, 1.44%, 1.48% 상승했다. 경남은행은 당초 올해 9월 말 14% 중반의 BIS 비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이번 코코본드가 발행되면 기존 예상치에서 43bp 개선된 14% 중반대 비율을 9월말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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