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일반·바이오 특화' 팁스운용사 선정 공고 일반형 6곳, 바이오특화형 3곳 선발…9월 30일 접수 마감
정강훈 기자공개 2016-08-09 11:19:29
이 기사는 2016년 08월 08일 17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이 팁스(TIPS) 운용사를 추가로 선정한다. 일반 운용사와 함께 바이오 특화형 운용사를 별도로 뽑을 예정이다.중기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도 팁스 프로그램 운용사 선정계획'을 8일 공고했다. 새롭게 선정될 운용사는 일반형 6곳, 바이오 특화형 3곳으로 알려졌다.
팁스 프로그램 운용사는 중기청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중 엔젤투자자원을 보유하고, 창업팀 보육 역량을 갖춘 것으로 인정되는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엔젤투자회사(재단), 초기전문 벤처캐피탈, 중견기업 및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이 해당된다. 창업팀에 대한 투자재원, 멘토링 등 보육 역량과 보육공간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바이오 특화형 운용사는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헬스케어 등) 분야에 대한 투자 실적이 전체 투자실적이 50%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하다. 아울러 운영사로 선정될 경우 향후 창업팀 추천 시 바이오 분야의 창업팀을 50% 이상 반드시 추천해야 한다.
팁스 운용사로 선정되면 매년 최대 20개의 창업팀을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창업팀에 1억 원을 투자할 시, 정부로부터 최대 9억 원의 투자금을 추가로 매칭할 수 있다. 운용사는 창업팀의 지분을 최대 30%까지 확보할 수 있다. 운영기간은 6년이다.
서류 접수기간은 오는 9일부터 내달 30일까지다. 중기청은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대면평가 등을 거쳐 11월 중 운용사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사업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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