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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 앞둔 DSC인베스트먼트..기업가치는 얼마? 공모가액 2500~2800원, 400억 이상 기업가치 평가...내달초 공모 마무리

신수아 기자공개 2016-11-16 08:29:50

이 기사는 2016년 11월 11일 15:5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코스닥시장 상장에 도전한다.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2년 설립 이후 매년 펀드를 결성, 5년만에 1700억 원의 운용 자산을 쌓은 DSC인베스트먼트는 외형 성장 뿐 아니라 발빠른 회수로 일찌감치 흑자 구조를 견인했다.

11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DSC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0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 DSC인베스트먼트는 연내 상장 일정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DSC인베스먼트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2500원~2800원으로 결정됐다. 현재까지 DSC인베스트먼트가 발행한 주식은 1300만 주. 여기에 공모를 통해 추가발행하는 438만8932주를 감안하면 향후 발행 주식 총수는 1738만8923주로 늘어난다. 밴드 안에서 주가가 결정되면 상장후 DSC인베스트먼트의 기업가치는 약 434억 원~487억 원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DSC인베스트먼트의 공모가액은 지난 2016년 3분기 기준 연환산 순이익에 31.1배의 PER(주가수익비율)을 적용한 주당 평가가액 3108원에 9.9%~19.6%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적용된 PER는 유사한 사업을 영위하는 기상장 평균기업의 평균치 적용했다.

현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엠벤처투자, 큐캐피탈, 제미니투자, 우리기술투자 등 총 7개의 벤처캐피탈이 상장되어 있다. 이 가운데 주력 사업, 재무 상황 등의 유사성을 고려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를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후 1개월 간의 주가 평균과 각 사의 3분기 기준 순이익을 감안해 평균치를 산출했다는 설명이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설립 이후 꾸준한 펀드레이징을 통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맞춰왔다. 지난해 6월 350억 원 규모의 'KT-DSC창조경제청년창업투자조합'을 시작으로, 7월 250억 원의 '글로벌ICT융합펀드'와 200억 원 규모의 '경기-DSC슈퍼맨투자조합1호'를 순차적으로 만들었다. 2015년에만 3개의 펀드를 신규 결성했으며, 현재까지 총 8개의 조합을 성공적으로 운용해오고 있다. 2015년 말 기준 누적 운용자산(AUM)은 1691억 원으로 앞서 결성한 펀드는 투자재원을 모두 소진했다.

최근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벤처펀드 출자사업에서 각각 위탁운용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민간 유한책임출자자를 모집해 9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 조성이 완료되면 DSC인베스트먼트의 운용자산은(AUM)은 약 26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DSC인베스트먼트는 설립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 2014년 매출액 22억 9000만 원, 영업이익 4억 4800만 원, 당기순이익 3억 500만 원을 각각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에는 이익폭을 대폭 늘렸다. 2015년 매출액은 44억 4000만 원, 영업이익은 16억 49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말 기준 매출액은 34억 8000만 원, 영업이익은 16억 9700만 원, 순이익은 13억1151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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