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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형 중소형주는 버텼다..한국투자중소밸류 1등급 [펀드등급] 성장형 중소형주 빠질 때 수익률 방어 성공

박상희 기자공개 2016-12-12 09:15:00

이 기사는 2016년 12월 07일 15: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연초 이후 중소형주펀드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 15%를 하회하는 등 성과가 신통치 않은 가운데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내며 수익률 방어에 성공했다. 이 펀드는 하반기 들어 펀드 등급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다.

7일 한국펀드평가 국내 중소형주식형 1년 펀드 종합등급(2015.11~2016.12)에 따르면 '한국투자중소밸류증권자투자신탁(주식)'은 이달 1등급을 받았다. 지난 6월까지 3등급에 그쳤던 이 펀드는 7월에 1등급으로 치고 올라온 이후 줄곧 1~2등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클래스(A) 기준 연초 이후 수익률은 0.52%, 최근 1년 수익률은 1.57%를 기록하고 있다. 중소형주식형 동일유형 내 각각 2.83%안에 드는 성과다. 절대적인 숫자로는 높은 수익률이라고 할 수 없지만 중소형주펀드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이 -16.53%에 그치는 등 워낙 마이너스의 골이 깊은 터라 상당히 선방했다는 평가다.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는 펀드명에서 드러나듯 중소형주와 가치주의 교집합에 투자한다. 연초 이후 중소형주가 크게 빠지는 모습이었지만 가치형 중소형주는 하락 폭이 적어 수익률 대폭락을 피해갈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신운용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많이 올랐다가 올해 크게 빠진 중소형주는 성장성에 포커스를 맞춘 제약, 바이오, 화장품주가 주를 이뤘다"면서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는 중소형주 가운데서도 성장주보다는 가치주를 골라 투자했기 때문에 중소형주 폭락 장세를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는 현재 100여 개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고 있다. 업종 별로는 IT(정보기술) 분야가 가장 많고 화학·기계·철강 등 굴뚝산업 종목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국투자중소밸류펀드
*출처: the WM

보유 종목 상위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세방전지, 조광페인트, 코리아에프티, 컴투스, 하이록코리아, 코메론, CJ헬로비전, 대림씨앤에스, 아이마켓코리아, 포스코 등이다. 상위 종목 대다수는 중소형주다.

포스코 편입과 관련 한국투신운용 관계자는 "중소형주펀드는 최소 60% 이상만 중소형주로 채우면되기 때문에 일부 대기업 종목을 편입하기도 한다"면서 "대신 편입 비중은 시장 평균 대비 낮춰서 가져가는데, 포스코의 경우도 시장 평균(2%)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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