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오텍그룹 회장, 보치아연맹 회장 연임 국내 최초 보치아 국제대회 개최, 보치아 생활체육화 등 공로 인정
정강훈 기자공개 2016-12-13 11:27:27
이 기사는 2016년 12월 13일 11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텍그룹은 강성희 회장이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의 제5대 회장직에 연임됐다고 13일 밝혔다. 강 회장은 지난 2014년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연맹은 강 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만장일치로 연임을 결정했다. 강 회장은 국내 최초로 보치아 국제대회인 '2015 보치아 서울국제오픈대회'를 개최했고 이달에는 서울시장애인보치아대회 및 어울림보치아대회를 열었다.
보치아 국가대표팀 후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보치아국가대표팀은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서 8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을 달성했다.
강성희 회장은 이번 5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며 '보치아의 생활 체육 저변 확대'와 '국제적 위상 강화'를 내세웠다. 강 회장은 정견 발표에서 "대한민국 보치아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릴 것"이라며 "동시에 보치아가 생활 체육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텍그룹의 지주회사인 오텍은 장애인의 이동을 위한 특수목적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장애인의 생활 편의를 위한 사업을 하는 만큼 평소 장애인 스포츠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오텍그룹은 2008년 서울 보치아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 장애인올림픽, 2012년 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 2014년 소치 동계장애인올림픽 등의 대회에서 공식 후원사로 활동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평가단에게 특수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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