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 교체 임영빈 전무 현대종합특수강 이동…정호인 현대모비스 전무 영입
강철 기자공개 2017-01-06 08:13:25
이 기사는 2017년 01월 05일 10시1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제철이 경영지원본부장을 정호인 현대모비스 전무로 교체했다.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임영빈 현대제철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은 최근 현대종합특수강 생산기술본부장으로 이동했다. 이연호 현대종합특수강 포항공장장(이사대우)과 함께 특수강 공정 전반을 총괄한다. 임 전무는 경영지원본부장에 오르기 전 주로 생산 파트에서 경력을 쌓았다.
임 전무를 대신해 정호인 현대모비스 전무가 경영지원본부장에 올랐다. 1964년생인 정 전무는 현대자동차 인사실장, 미국 알라바마법인 경영지원담당 등을 거쳤다. 2014년 1월부터는 현대모비스로 이동해 경영지원본부장, 울산 모비스 농구단장을 역임했다. 앞으로 인사, 노무, 총무 등 지원 업무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장동철 현대자동차 HR사업부장(전무)이 맡는다.
현대제철은 경영지원본부장 외에 현재 공석인 제철지원본부장도 새로 선임할 예정이다. 한때 당진제철소장이 겸직하던 제철지원본부장은 2014년부터 권수덕 부사장이 단독으로 맡아왔다. 경영지원본부장, 제철지원본부장 외에 다른 경영진들의 보직 이동은 이달 중에 실시되는 현대기아차그룹 임원 인사에 맞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경영지원본부장, 제철지원본부장 외에 경영진의 업무 분장이 변경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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