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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던창업투자, 창투사 라이선스 반납 등록 이후 10개월만

박제언 기자공개 2017-01-13 08:26:17

이 기사는 2017년 01월 10일 11:5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던창업투자가 창업투자회사(이하 창투사) 라이선스를 반납했다. 중소기업청에 창투사로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0개월만이다.

10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지난 2일 딜던창업투자의 창투사 등록을 말소했다. 딜던창업투자가 지난달 27일 등록 말소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딜던창업투자는 지난해 3월 3일 중소기업청에 창투사로 등록됐다. 이를 고려하면 10개월정도 창투사 활동을 하고 라이선스를 포기한 셈이다.

딜던창업투자는 당초 코스닥 상장사 세븐스타웍스를 주축으로 유가증권 상장사 신우(현 제이준), 코스닥 상장사 시노펙스의 자회사 에스엘이엔티 등이 출자해 지난해 2월 설립됐다.

이후 지난해 7월경 세븐스타웍스는 자회사 유지인트로 딜던창업투자의 지분을 넘겼다. 에스엘이엔티의 지분도 유지인트가 인수했다. 결과적으로 딜던창업투자의 주주는 유지인트(지분율 75%), 제이준(지분율 25%)으로 정리됐다.

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딜던창업투자는 지난해 11월말까지 총 15억 원규모의 벤처투자를 집행했다.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창투사로서 역할을 수행한 셈이다. 다만 벤처조합 결성을 하지 못했다.

설립 초기 세븐스타웍스가 추진한 문화콘텐츠 지적재산권(IP) 및 가상현실(VR) 콘텐츠 사업과 연관해 문화콘텐츠 투자에 주력할 의지를 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세븐스타웍스의 IP 사업이 지지부진하며 딜던창업투자와 사업 시너지도 일으키지 못했다.

벤처캐피탈업계 관계자는 "딜던창업투자 설립을 결정했던 세븐스타웍스 등의 경영진이 생각했던 대로 사업 시너지를 일으키는 투자사가 되지 못했던 것"이라며 "향후 일반 투자사로서 명맥을 이을 듯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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