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4월 26일 10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비엔엑스(BNX), 탱커스(TANKUS), 카이아크만(Kai-aakmann)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유가증권 상장기업 아비스타가 경영정상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아비스타는 지난 1분기 중 금융권 부채 44억 원을 상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414억 원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가 상당히 개선됐다. 지난해말 기준 부채는 총 533억 원으로 전년 944억 원 대비 43.5% 대폭 감소했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전반적인 업계의 불황 속에서 지난 1분기 중 비효율적인 매장을 정리하는 등 매장 구조조정을 단행해 손익 개선과 효율경영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도 튼실한 재무구조의 완성과 수익개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비스타는 지난 25일 전국 매장 간담회를 마쳤다. 행사는 장철진 아비스타 대표와 임직원, 전국매장 매니저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비스타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 신규 취임한 장철진 대표와 전국매장 매니저 간 첫 상견례를 겸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사업목표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시장 트렌드 △ 패션 시장 동향 △ 신상품 교육 △ 매장관리 △ CS 등 매니저들의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내용들도 공유했다.
장철진 대표는 "올 한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 및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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