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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IPTV 성장 가도…호실적 행진 분기 영업익 2000억 돌파…홈IoT 가입자 100만명 목표

김성미 기자공개 2017-04-27 13:45:51

이 기사는 2017년 04월 27일 11:1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유플러스가 분기 영업이익 2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호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롱텀에볼루션(LTE) 비중 증가와 IPTV 시장 확대에 힘입어 유무선 사업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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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8820억 원, 영업이익 2028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6.2%, 18.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이 2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3분기 이후 두 번째다.

전체 매출에서 단말기를 제외한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한 2조 2911억 원을 나타냈다. 영업매출 중 무선사업은 1조 3660억 원으로 같은 기간 3.4% 증가했다. LTE 가입자 비중 증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가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1분기 LG유플러스 전체 무선가입자 중 LTE 가입자는 1121만 8000명으로 88.7%를 차지했다. 직전 분기보다 5%포인트, 전년 동기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영업매출 중 유선사업 매출은 TPS(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사업과 데이터 사업의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대비 8.1% 9155억 원으로 집계됐다.

IPTV 가입자 증가로 TPS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TPS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4213억 원이었다. LG유플러스의 IPTV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한 319만 4000명을 기록했다.

데이터 매출은 전자결제·기업메시징·웹하드 등 'e-비즈' 부문과 데이터센터(IDC) 수익 증가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9.7% 늘어난 4049억 원이었다.

e-비즈 수익은 온라인 모바일 결제 시장의 성장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고, IDC 수익은 글로벌 고객사 유치와 IDC 평촌 메가센터 가동률 제고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26.3% 성장했다.

LG유플러스가 새 캐시카우로 집중하고 있는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는 1분기 말 기준으로 가입자가 68만 가구로, 1분기 중 월평균 4만여 가구가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홈 IoT 가입자를 100만 가구로 늘린다는 목표다.

산업 IoT는 상반기 내에 수도권 지역 NB-IoT 상용화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전국망 구축을 완료하고, 연내로 검침 서비스, 화물 추적, 물류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1분기 설비투자비용(CAPEX)은 투자 안정화와 계절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3.3% 증가하고 직전 분기 대비 57.8% 감소한 2065억 원이 집행됐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2분기에도 혁신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IPTV 신규 서비스 출시와 산업·공공 영역의 IoT 사업 확대로 연간 목표인 3% 이상의 영업수익 성장을 초과 달성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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