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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스오토메이션,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 공장자동화 장비 기업…에이티넘인베·NHN인베 피투자기업

정강훈 기자공개 2017-05-10 07:32:43

이 기사는 2017년 05월 02일 11: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장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인 알에스오토메이션이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이번 상장은 미래에셋대우가 주관하며, 상장 예정 주식수는 910만 3140주, 공모 예정 주식수는 243만 8000주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은 공장자동화 장비 및 시스템 제조가 주요 사업이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라는 회사의 컴포넌트 자동화기기 사업부문이 분리되면서 2010년 설립됐다. 로크웰오토메이션코리아는 미국 로크웰오토메이션이 2002년 삼성전자의 메카트로닉스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출범했다.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네트워크 기반 입출력 모듈, 터치패널, UPS 및 차단기 등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최근 평택에 무인화 및 지능화가 이뤄진 제2공장을 준공했다. 제2공장은 마이크로 드라이브, 에너지 제어용 드라이브 및 스마트센서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2014년 이후 가파르게 매출이 상승하며 지난해 매출액 707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 당기순이익 3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85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주주 중 기관투자자로는 NHN인베스트먼트와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2년 운용 중인 펀드'KoFC-에이티넘 PioneerChamp 2010-16호 투자조합'을 통해 우선주 구주 90만 주를 약 11억 원에 인수했다.

이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펀드를 지난해 청산하면서 본계정을 통해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지분을 인수했다. NHN인베스트먼트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구주 58만 7500주를 약 21억 원에 인수했다. 해당 우선주들은 최근 보통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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