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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시스인베, 모바일어플라이언스 150억 투자 모바일어플라이언스, R&D 및 설비투자 계획

박제언 기자공개 2017-05-22 08:29:32

이 기사는 2017년 05월 18일 14:4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액시스인베스트먼트가 자동차 소프트웨어업체 모바일어플라이언스에 메자닌(mezzanine) 투자를 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투자 자금을 활용해 미래 사업전략에 따라 연구·개발(R&D)을 하고 설비투자를 할 예정이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총 15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이를 위해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각각 100억 원, 50억 원씩 발행할 계획이다. CB와 BW를 인수할 투자자는 '액시스 글로벌 그로쓰 신기술조합'이다. 해당 조합은 신기술사업금융회사 액시스인베스트가 모바일어플라이언스 투자를 위해 결성한 프로젝트펀드다.

이번에 발행되는 CB와 BW는 모두 5년 만기에 무이자로 설정됐다. 조기상환청구(Put Option)는 사채 발행일부터 2년 뒤에나 할 수 있다. 반면 중도상환청구권(Call Option)은 1년 뒤부터 할 수 있다. 투자자 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에 유리한 사채 발행 조건이다. 전환가액과 행사가액은 모두 주당 1만 1602원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대우통신 영업인력과 개발인력이 2004년 의기투합해 차린 기업이다.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를 BMW, 아우디, 하만에 수출해 유명해졌다. 기존 제품군에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첨단운전자보조장치(ADAS) 등을 더하면서 스마트카와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자율주행의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확대와 신규사업 수주를 위한 생산설비 투자 확대에 사용될 계획이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자율주행차 시장의 안정적 성장 전망을 등에 업고 지난 2월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공모가 3500원에 상장한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주가는 한 때 1만 5300원(3월 16일)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았다. 최근 들어 주춤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1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13억 5700만 원, 영업이익 3억 600만 원, 당기순이익 800만 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액 621억 5900만 원, 영업이익 49억 7400만 원, 순이익 47억 4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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