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인베스트, ‘신과 함께’ 10억 투자 동명 웹툰 큰 인기, 하정우와 차태현 출연확정으로 흥행기대
이호정 기자공개 2017-06-09 08:24:36
이 기사는 2017년 06월 05일 10:2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교인베스트먼트가 상업영화 '신과 함께'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신과 함께는 앞서 네이버에 연재됐던 인기 웹툰으로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5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대교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중인 'DKI Growing Star 3호 투자조합'을 통해 올 하반기와 내년 여름 2부작으로 개봉예정인 상업영화 '신과 함께'에 10억 원을 투자했다.
대교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동명 웹툰이 연재 당시 네이버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영화 제작 소식에 많이들 기대감을 드러내 투자를 하게 됐다"며 "하정우를 비롯해 차태현, 마동석, 주지훈 등 인기 영화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지어 흥행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신과 함께는 저승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개입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다. 총 투자 규모는 400억 원이며 제작은 리얼라이즈픽쳐스와 덱스터스튜디오, 배급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맡았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