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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C·H&Q·PAG·스틱, 한화S&C 프리IPO 경쟁 숏리스트 선정, 실사기회 확보… 8월 본입찰 전망

정호창 기자공개 2017-06-23 08:31:22

이 기사는 2017년 06월 22일 18: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S&C의 시스템통합(SI) 사업 분할법인 지분 49%를 인수할 재무적 투자자(FI) 후보가 국내외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4곳으로 압축됐다. 토종 운용사인 H&Q 코리아와 스틱인베스트먼트, 글로벌 PE인 CVC캐피탈과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 등이 적격예비후보(숏리스트) 자격을 따냈다.

22일 재계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이날 내부회의를 열어 한화S&C의 SI사업을 물적분할한 뒤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 방식으로 신설법인 지분 49%를 외부 재무적 투자자(FI)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확정하고 거래 실무에 본격 착수했다.

한화그룹은 최고 경영진의 매각 방침이 확정되기 전 국내외 10여 곳의 PEF 운용사를 상대로 인수후보 물색 작업을 진행해 거래 의사를 밝힌 6~7곳의 국내외 PEF 운용사 중 4곳을 숏리스트로 선정해 둔 상태다.

국내 운용사로는 H&Q와 스틱이 협상 자격을 따냈고 해외 운용사 중에선 CVC와 PAG가 적격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PE업계와 재계에선 국내 재벌그룹이 자본거래 상대방으로 까다로운 조건을 내거는 외국계 FI를 선호하지 않는 점을 근거로 해외 PE보다 토종 운용사들이 인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치고 있다.

IB업계에선 한화그룹이 4곳의 인수후보에게 4~6주가량의 실사 기회를 준 뒤 개별 협상을 진행해 거래 후보를 2곳 정도로 압축한 뒤 최종 본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매각 절차와 실사 기간 등을 감안하면 본입찰은 8월 초중순께 치러질 것으로 관측된다. 매각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8월 말에서 9월 초쯤 거래가 종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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