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보험 이탈…연기금 유입 [운용사 일임업무 분석] 채권운용 비중 줄고 주식운용 비증 늘어
김현동 기자공개 2017-07-17 10:37:37
이 기사는 2017년 07월 11일 17시2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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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보험사들이 국내채권보다는 해외채권과 대체투자쪽으로 투자자금을 옮기고 있다"고 전했다.
보험사 자금의 이탈에도 연기금 자금은 4개 분기 연속으로 늘고 있다. 연기금 일임재산은 2조 5409억 원으로 전기 대비 약 1000억 원 늘어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약 1조 3500억 원이나 늘어났다.
보험사 자금의 이탈과 연기금 자금의 유입은 운용 방식에서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채권 운용 비중이 줄고 주식 운용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채무증권 운용자산은 지난 3월 말 현재 10조 7975억 원으로 전기 대비 약 650억 원 감소했다. 반면 지분증권 운용규모는 2조 1129억 원으로 약 2400억 원 늘어났다. 채무증권 운용 비중은 작년 말 83%에서 81%로 줄었고, 지분증권 운용 비중은 같은 기간 14%에서 16%로 올라갔다(아래 'NH-아문디운용 일임운용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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