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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눕바이, '아이아이컴바인드'로 사명 변경 '상상력' 등 가치 강조, 프랜차이즈업 등 사업목적 14개 추가

노아름 기자공개 2017-09-04 08:03:29

이 기사는 2017년 09월 01일 11:0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를 운영하는 스눕바이가 사명을 아이아이컴바인드(IICOMBINED)로 변경했다. 이외에도 프랜차이즈업 등 사업목적을 추가 등재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스눕바이는 지난 7월 17일 아이아이컴바인드로 상호변경 법인 등기를 마쳤다. 상상력 등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회사 간판인 사명을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아이컴바인드는 두 가지 아이(I)가 결합됐다는 뜻이다. 사명에 사용된 영문 아이(I)는 각각 상상력(Imagination)과 해석(Interpretation)을 지칭하는데, "상상력을 발휘해 타인과의 차별성을 강조해야만 독특한 브랜딩이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았다.

2011년 설립된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안경 디자인, 제작 및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배우 전지현 씨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젠틀몬스터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 방영되며 인지도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51억 원으로 전년대비 170.7% 폭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1억 원에서 506억 원으로 139.6% 증가했다.

'전지현 효과' 이외에도 디자인, 가격, 매장 구성 등 자체 경쟁력 또한 주목받았다. 20만~30만 원 대의 가격대에 포진해있는 선글라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플래그십스토어는 일정 기간마다 콘셉트를 바꿔 제품 진열 방식에 변화를 줬다.

사명 변경과 맞물려 사업목적도 대거 추가했다. 상호변경 등기를 마친 같은 날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사업목적 총 14가지를 추가했다. 이로써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사업목적으로 총 25가지를 등재해놓고 있는 상태다.

신규 사업목적 중 눈에 띄는 항목은 △프랜차이즈업 △도서출판 및 판매업 △가정용품 및 생활용품 도소매업 등이다. 안경점 가맹사업 진출, 아이웨어 이외의 사업 등으로 문을 넓혀 놓았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실제로 아이아이컴바인드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사내에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려 사업구상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잡화 등 패션 유관사업뿐만 아니라 의식주 전 분야 사업성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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