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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임업 재개한 KTB증권, 계약고 35억 [증권사 일임업무 분석] 운용인력 3명…대부분 지분증권

김현동 기자공개 2017-09-11 16:49:11

이 기사는 2017년 09월 08일 15:0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들어 투자일임 업무를 재개한 KTB투자증권이 일임운용 인력 3명에 일임계약고 35억 원을 신고했다. 운용재산의 대부분은 주식에 투자했다.

KTB투자증권이 최근 금융투자협회에 제출한 지난 2분기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KTB투자증권의 투자일임 고객은 8명, 일임계약고는 34억 8791만 원이다. 일임계약 순자산은 34억 1272만 원으로 계약고에 미치지 못했다.

운용인력은 교보증권 출신이 대부분이다. 교보증권에서 리테일 영업을 담당했던 임익환 부장과 김동하 차장 외에 김유림 차장 등 3명으로 꾸려졌다.

일임수수료 수입은 1294만 원으로 성과보수 없이 일반투자자의 일임수수료가 전부였다. 일임고객도 개인투자자가 전부다. 투자일임 라이선스를 반납한 2014년에는 일반법인 자금이 전부였으나 아직까지 일반법인 자금은 유입되지 않았다(아래 'KTB투자증권 일임재산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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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 KTB투자증권 영업보고서

일임재산 운용은 87%가 지분증권이고 나머지 13%는 유동성자산이다. 라이선스를 반납하기 전에는 채무증권 중심이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4월27일 투자일임업을 재등록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2008년 7월 투자자문·일임업을 등록해 랩 어카운트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2014년 12월 등록을 자진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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