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09월 28일 18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TX엔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연합자산관리(유암코)가 선정됐다.28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STX엔진 매각자인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이날 유암코에게 이번 딜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음을 통보했다. 앞서 지난 22일 진행된 본입찰에는 유암코와 더불어 한앤컴퍼니,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소시어스PE 등 총 4곳이 참가했다.
매도자 측은 조만간 유암코와 STX엔진 경영권 지분 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계획이다. 연내 거래 종결(딜 클로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확한 매각주체는 산업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대구은행 등 6개 채권금융기관이다. 거래 대상은 이들 보유주식 2407만 1650주(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기준 약 87%).
STX엔진은 지난 2004년 STX에서 인적분할해 민수, 특수, 전자통신 등 3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 1분기 말 기준 매출 비중은 △민수사업 57.08% △특수사업 38.5% △전자통신 4.42%다.
2013년 산업은행 등과 자율협약을 체결한 이래 채권단 공동관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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