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7년 10월 20일 16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업용 테이프 제조사 테이팩스의 상장 공모가격이 2만 3000원으로 결정됐다. 공모가 밴드 최하단 가격이다.테이팩스는 지난 17~18일 이달 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다. 당초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 3000~6000원이었다. 예상 공모 규모는 밴드 하단 기준 382억 원이었다. 신주 39만 3650주(23.71%)와 구주매출 126만 6350주(76.29%)를 공모하는 형태였다.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밴드 하단인 2만 3000원으로 결정됐다. 전체 참여 기관수는 276건, 경쟁률은 16.8대1로 기대 만큼 흥행은 거두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관사로는 KB증권과 신한금융투자가 공동으로 맡고 있다.
증권사 IB업계 관계자는 "테이팩스 경쟁률은 생각보다 높진 않았지만 대형 자산운용사 위주로 참여해 투자자의 질은 높았다"고 말했다.
테이팩스는 공업용 테이프 사업 외에도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반도체 등에 활용되는 전자소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오는 24~25일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일반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일은 오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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