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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 3Q 영업익 5억 '관리종목' 탈피 기대 전자상거래 집중 통한 수익구조 개선…자본잠식 완전 해소

김세연 기자공개 2017-11-14 14:07:02

이 기사는 2017년 11월 14일 14:0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자상거래 전문기업 포티스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 흑자를 지속하며 관리종목 탈피 기대감을 높였다.

포티스는 지난 3분기 별도기준 매출 92억 원, 영업이익 5억 원, 당기순이익 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3.4% 가량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7.8%로 급증하며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을 이끌었다.

연결기준 매출은 344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2억 원, 7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흑자전환을 이어갔다.

포티스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집중하고 고정비 축소 및 신규제품의 유통 등 노력을 통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며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50%에 근접했던 자본잠식률도 지난 7월 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주식전환, 이익확대 등에 힘입어 완전 해소하는 등 안정적 재무상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포티스는 4개년 연속 영업손실과 자기자본 50% 초과 법인세비용 차감전 계속 사업 손실로 인해 관리종목에 지정된 상태다. 회사 측은 올해 전체 개별 기준 영업이익 발생과 연결기준 법인세비용 차감전 순이익 발생을 통해 관리종목 지정 해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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