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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공제, VC 8곳·1380억 출자 4차 산업혁명·청년창업·재기지원 분야 위탁운용사 선정

권일운 기자공개 2017-12-21 10:14:19

이 기사는 2017년 12월 20일 08: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노란우산공제가 8곳의 벤처캐피탈을 위탁운용사로 선정, 총 138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노란우산공제는 20일 네오플럭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를 벤처펀드 운용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8곳의 벤처캐피탈에는 130~200억 원의 자금이 배정된다.

네오플럭스와 스틱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는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출자를 약정 받았다. HB인베스트먼트와 DSC인베스트먼트는 청년 창업 분야에 선정됐다. TS인베스트먼트는 재기지원 분야에서 단독으로 노란우산공제 출자를 받는 데 성공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의 소상공인 공제 기금인 노란우산공제가 사모 벤처펀드 출자사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란우산공제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태펀드의 우선손실충당 및 금융기관들의 출자 확약을 받은 곳들을 대상으로 출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들 역시 이 같은 조건을 충족한 곳들이다.

노란우산공제는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벤처펀드 출자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벤처펀드 출자 예산으로 3년에 걸쳐 총 3000억 원을 준비해 놓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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