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8년 02월 28일 15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스마트글로벌이 국내 최대의 전시시설인 일산 킨텍스에 자사의 4세대 미디어파사드 소재인 지테이너(G-Tainer)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테이너가 설치된 곳은 킨텍스 제1전시관 내에 위치한 카페 어반앨리스 킨텍스점이다. 이 시설은 일반인을 위한 음식료 판매는 물론 건물 전면에 설치된 대형 G-Glass를 통해 전시와 관련된 컨텐츠를 갖추고 있다. 전시업체에 상담 공간과 VIP 부스, 대관 업무를 제공해 관련 업체와 방문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스마트글로벌은 이화여대 앞 'Yes APM' 건물에 입점한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카페 어반앨리스 이대점에도 약 500㎡ 규모의 G-Glass를 설치했다. G-Glass를 통한 생동감 있는 콘텐츠 구현으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기성 지스마트글로벌 대표는 "킨텍스 내에 G-Glass를 활용한 대규모 공간 설치를 논의하고 있다"며 "이대 어반앨리스는 평일 방문자가 1500명, 주말 플리마켓 행사에서는 2만명이 다녀가는 명소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외대 부근 등 3~4곳에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스마트글로벌은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약 300동 규모의 G-Tainer를 공급했다. 경기영상과 예술 작품 등 화려한 영상 콘텐츠를 구현하며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