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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권 파수닷컴 대표, 'CB콜옵션' 주담대 만지작 금리 약 4.5%·담보인정비율 200% 조건, 50~60억 조달규모

김동희 기자공개 2018-03-13 07:32:21

이 기사는 2018년 03월 12일 11:2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상장사 파수닷컴의 최대주주인 조규권 대표가 50~60억원의 주식담보대출을 받기위해 국내 투자은행(IB)과 접촉했다. 과거 회사가 발행한 전환사채(CB)의 콜옵션 행사를 위한 용도다. 다만 올해말까지 3개월마다 권리행사가 가능해 미리 대출가능여부와 조건 등을 가늠해보는 차원에서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 측은 주식담보대출을 포함해 다양한 방안으로 자금을 조달, 콜옵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2일 IB업계에 따르면 파수닷컴 조규권 대표는 최근 주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 일부 증권사에 조건 등을 알아봤다. 규모는 50~60억원으로 CB 콜옵션 행사를 미리 준비하는 차원이었다.

대출금리는 4.5% 안팎이며 주식담보인정비율은 200%의 조건으로 협의했으나 최종적으로 투자심사를 통과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대표 측은 올해 말까지 CB 행사가 가능해 서두르지 않고 자금 확보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다양한 조달 방안을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조 대표는 현재 파수닷컴 지분 25.56%(주식수 208만 1275주)를 가지고 있다. 전일(9일) 종가 기준 119억원 규모다. 담보인정비율 200%를 감안하면 전체 주식을 맡기고 60억원의 대출이 가능한 셈이다.

조 대표는 지난 2015년말에도 우리은행과 삼성증권 등에서 주식담보대출을 받았었다. 당시 담보주식수는 29만 3439주다. 해당 주식담보대출의 상환여부는 추가로 공시되지 않았으나 가장 최근 조규곤 대표가 공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에 관련 내용이 적시되지 않은 것으로 봤을 때 최종 상환된 것으로 추정된다.

파수닷컴 관계자는 "주식담보대출은 올해말까지 행사가 가능한 CB 콜옵션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차원에서 시장과 접촉을 해본 수준에 불과하다"며 "다양한 자금조달 방안 중 하나로 검토된 것이며 현재 어떤 것도 결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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