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 실적 고공행진 '매출 18%' 늘어 건설폐기물 안정 수익, 영업이익 219억 실현
배지원 기자공개 2018-03-21 10:28:13
이 기사는 2018년 03월 21일 10:2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환경기업인 인선이엔티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신장하고 있다.인선이엔티는 2017년 연결기준 매출액 1603억원, 영업이익 219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8% 늘었다.
인선이엔티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고 있다. 이는 건설폐기물 분야의 안정적 기반 위에 인선모터스 실적 상승이 반영된 결과다.
매출액 증가 폭에 비해 이익 실현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에 대해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최대주주 변경 후 잠재 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지속되고 있는 결과" 라고 밝혔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회계연도에는 광양 소송 종결에 따른 비용과 해외사업에 대한 손상이 반영됐다.
앞선 관계자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증가 둔화가 두드러졌는데 이는 회계 기준의 보수적인 적용이 영향을 미쳤다" 면서 "올해는 영업 성과가 실적으로 그대로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재무개선' AJ네트웍스, 조달비용 '확' 낮췄다
- '9년만에 엑시트' 한앤코, 한온시스템 거래구조 살펴보니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인수한다
- [수술대 오른 커넥트웨이브]2대주주 지분매입 나선 MBK, 주식교환 카드 꺼냈다
- [이사회 모니터]이재용 에이비프로바이오 대표, 바이오·반도체 신사업 '드라이브'
- 와이투솔루션, 주인 바뀌어도 '신약' 중심엔 美 합작사 '룩사'
- 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격 출범
- 아이에스시, AI·데이터센터 수주 증가에 '날개'
- [이사회 모니터]서정학 IBK증권 대표, ESG위원회도 참여 '영향력 확대'
- SW클라우드 '10주년' 폴라리스오피스, “초격차 밸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