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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론, 이자절감 '순익 48억' 흑자전환 '장기부채·전환사채' 상환 재무개선...2분기 샤오미 유통·수소사업 본격화

류 석 기자공개 2018-05-14 17:23:37

이 기사는 2018년 05월 14일 17:2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이트론이 금융비용 절감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으로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라이트론은 올 1분기 연결기준 전년 동기대비 553% 증가한 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149억원, 영업손실은 1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손실이 불거졌지만 금융수익이 74억원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 성과로 순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사업상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이젠텍 투자로 상당한 금융수익이 유입됐다"며 "장기 부채 상환과 전환사채 전환으로 이자비용을 줄이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1월 투자한 코스닥 상장사 이젠텍이 현재 주가 수준을 유지하고, 연말에 전환사채의 평가이익이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될 경우 순이익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전체 매출 중 광통신부문에서 74억원, 유통사업부문에서 75억원이 발생했다. 광통신사업은 5G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분기부터 샤오미 유통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라이트론은 '여우미'와 KT스카이라이프 두 곳에서 샤오미의 물품을 공급받는 등 공격적인 제품 유통에 나서고 있다.

오중건 라이트론 대표는 "연결기준 영업손실을 가져온 실적 부진 자회사를 매각하고 타법인 출자를 통한 투자가 결실을 맺었다"며 "5G시대를 준비하는 국내 통신사들의 늘어나는 수주로 광통신부문사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샤오미 국내 유통 사업은 향후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신주인수권부사채 조기 납입 등을 통해 투여된 자금으로 메타비스타 지분 투자 등을 완료해 수소사업도 본격적으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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