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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럭스, IPO 앞둔 블랭크코퍼레이션 구주 매입 마켓프런티어 세컨더리펀드 통해 LP지분 매입…36억원 투자

배지원 기자공개 2019-01-14 08:13:03

이 기사는 2019년 01월 10일 15:3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네오플럭스가 재무적투자자(LP) 지분 유동화 펀드를 통해 콘텐츠 커머스 기업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지분을 매입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금일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하는 등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오플럭스는 최근 'Market-Frontier 세컨더리펀드(이하 마켓프론티어펀드)'를 통해 블랭크코퍼레이션의 구주 36억원 어치를 인수했다. 마켓프런티어펀드는 LP지분 유동화 펀드로, 타 조합에 투자한 출자자의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펀드다. 네오플럭스는 벤처캐피탈 타사의 개인조합 출자자가 보유한 블랭크코퍼레이션의 주식을 매입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실적 호조로 코스닥 상장 준비에 착수했다. 순조롭게 코스닥 입성을 마친다면 네오플럭스도 이른 기간 내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10일 국내 다수 증권사에 RFP를 발송하면서 IPO 준비에 착수했다. 내달 주관사 선정을 마칠 예정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적매출은 연결기준 약 9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동기 대비 223% 성장한 수치다. 누적 영업이익도 약 155억원, 당기순이익은 161억원을 기록했다.

남성 뷰티브랜드 '블랙몬스터'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원더' 등 블랭크의 대표 브랜드의 꾸준한 흥행과 함께 리빙, 남성라이프스타일, 반려동물, 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의 자체 브랜드의 확대가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또한 2017년 론칭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디럽(BODYLUV)', '플렉싱(FLEXIN)' 주요 브랜드도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

기존의 커머스는 백화점, 마트, 드럭스토어 등 오프라인 매장 유치나 온라인 플랫폼 마련을 우선 고려하고 콘텐츠를 제품 마케팅으로 활용했다. 반대로 블랭크는 플랫폼보다는 제품이 소셜 네트워크미디어 채널에서 하나의 콘텐츠로서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제품을 역으로 찾아 기획하는 컨셉을 가지고 있다. 제품은 일상생활에서 소비자들이쉽게 지나치거나 놓칠 수 있는 '결여(빈공간)'를 채워주는 솔루션 제공의 방향으로 기획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2018년 연매출은 약 1280억원 이상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019년은 시장에서의 기업가치 극대화와 IPO를 본격 준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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