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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4Q 291억원 최대 분기매출 실적 2018년 매출액 922억, 전년 대비 7.6% 증가...순손실은 확대

조영갑 기자공개 2019-03-04 11:17:28

이 기사는 2019년 03월 04일 08: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스테틱 레이저기기 전문업체 루트로닉이 4분기 연결기준 291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루트로닉의 연결기준 2018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7.9% 증가한 291억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전체 매출액 역시 922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연간 실적도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다.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영업손실은 호전됐다. 영업손실은 3분기 46억원에서 4분기 27억원으로 42% 줄었다. 다만 순손실은 3분기 53억원에서 4분기 57억원으로 소폭 늘어났다.

루트로닉 측은 "해외 영업조직의 강화로 인해 매출액이 상승했으며, 2019년 역시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미국에서 판매중인 지니어스와 올해 출시 예정인 다른 신제품이 더해지면 매출을 더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업 손실 폭이 확대 된 것은 시네론칸델라와의 특허분쟁에 따른 소송비용으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소송은 양측의 크로스 라이선스로 매듭지어졌다"고 말했다. 이외에 해외영업 인력 확대로 급여가 47.4% 증가했고, 신제품 및 품질개선 R&D 비용이 106.4% 증가했다.

루트로닉은 올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첫 번째 신제품 지니어스는 이미 미국에 시판되고 있다. 더불어 국내 최초 망막치료 레이저인 알젠도 기대감을 모은다. 알젠은 눈의 중심부에 발생하는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과 당뇨병성황반부종(DME) 치료용 레이저로 국내와 유럽에서 허가를 획득하고 판매를 준비 중이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망막색소상피층을 선택적으로 손상시켜 정상 세포의 재생을 유도하는 원리"라며 "지난 6월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지정된 실시 기관에서 비급여 시술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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