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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은행권일자리펀드' 운용사 8곳 선정 루키 2곳·일반 3곳 등 낙점, 민간자금 매칭 2700억 자펀드 조성

김은 기자공개 2019-04-24 07:57:23

이 기사는 2019년 04월 23일 10:5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이 은행권일자리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GP) 8곳을 선정했다. 올해 성장금융의 주요 출자사업 중 하나인 은행권일자리펀드에는 총 42곳의 운용사가 도전장을 던지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23일 한국성장금융은 은행권일자리 펀드 출자사업의 최종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루키리그 2곳, 일반리그 3곳, 운용사 Pool 3곳으로 총 8곳이 최종 운용사로 선정됐다.

총 23개 운용사가 지원한 루키리그는 앞서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인터밸류파트너스, 지유투자, IBK투자증권이 2차 심사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4곳 가운데 IBK투자증권과 지유투자 2곳이 최종 운용사로 선정됐다.

15곳이 도전장을 던진 일반리그는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3곳이 최종 운용사로 선정됐다. 앞서 서울투자파트너스,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SK증권-티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2차 전형 후보로 선정됐다.

새로 도입된 운용사 Pool리그는 나우IB캐피탈, SBI인베스트먼트, 와이어드파트너스 3곳이 2차 시험대를 통과해 최종 운용사로 확정됐다. 앞서 SBI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나우IB캐피탈, 와이어드파트너스가 1차 전형을 통과하고 2차 전형에 올랐다. 운용사 Pool 리그는 회수실적, 투자소진율, 주목적 달성 여부 등이 우수한 GP에 매칭 출자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은행권일자리펀드는 이번 사업에 총 1100억원을 출자한다. 루키 리그 2곳에 각각 100억원, 일반 리그 3곳에 600억원, 운용사 Pool 3곳에 300억원을 각각 지원한다. 운용사들은 모펀드에서 받은 재원에 추가로 민간 자금을 매칭해 총 27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투자 방식을 신주 인수로 제한해 자금이 실질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장애인, 여성, 청년에 투자 전략을 제안하는 공공성을 추구하는 펀드에 후순위 출자를 하는 것도 가능하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발굴·육성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투자 IR, 오피스 아워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은행권일자리펀드 운용사와의 협업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성장금융 은행권일자리펀드 최종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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