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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기술투자, 5년만에 공모채 시장 복귀 최대 600억 발행 예정…주관사 KB·IBK증권

피혜림 기자공개 2019-05-15 16:46:25

이 기사는 2019년 05월 14일 14:2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기술투자가 5년여 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기술투자는 최대 6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이달 말 발행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진행 예정인 수요예측에서 300억원을 모집한 후 결과에 따라 증액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만기는 2년 단일물이다. KB증권과 IBK투자증권이 채권 발행 업무를 맡았다.

포스코기술투자는 2015년부터 줄곧 사모채 발행만을 이어왔다. 매년 수차례에 걸쳐 사모채 시장에서 800억원 안팎의 채권을 발행했다. 올해 1분기에도 총 900억원에 달하는 사모채를 찍었다. 공모채 조달은 지난 2014년 400억원 발행이 마지막이었다.

포스코기술투자의 현재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획득했다. 포스코그룹의 영업 지원 능력과 고객기반 등이 신용등급에 반영됐다. 포스코기술투자는 그룹에 대한 캡티브(captive) 물량을 수익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2017년 이후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영업수익을 높인 점 역시 신용등급 상승을 이끌었다. 포스코기술투자는 2017년 이후 비철강부문 여신 확대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했다. 철강부문 대출의 약점을 보안하기 위해서였다.

포스코기술투자의 지난해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각각 539억원, 14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321억원)은 67%, 영업이익(43억원)은 223% 증가했다.

1997년 설립된 포스코기술투자는 신기술사업금융 및 투자금융, 기업대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포스코와 포항공과대학교가 각각 95%, 5%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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