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알에프제약, '원가절감' 1분기 흑자전환 제약·바이오도 이익 실현, 'RF사업' 추가 원가 절감 예상
이윤재 기자공개 2019-05-16 13:02:54
이 기사는 2019년 05월 16일 12시0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텔콘알에프제약이 무선통신망 부품사업과 제약·바이오 사업 모두 수익성이 개선돼 1분기 실적 흑자전환에 성공했다.텔콘알에프제약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5억원, 당기순이익 1억원을 각각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감소한 164억원으로 집계됐다.
별도기준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7억원, 1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2% 증가한 151억원을 달성했다. 별도기준 분기 실적은 지난 2015년 3분기 이후 약 3년만의 영업이익 흑자 기록이다.
텔콘알에프제약은 기존사업인 무선 통신망(Radio Frequency) 부품 사업과 신규사업인 제약 바이오 사업을 하고 있다.
델콘알에프제약 관계자는 "RF사업의 경우 국산 부품의 원가 구조 일부 개선으로 원가 절감이 가능했다"며 "국산보다 가격이 낮은 중국산 부품 사용이 일부 허용돼 향후 추가적인 원가 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사적인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해 판관비도 상당 부분 감소했다"며 "또한 올해 1분기는 제약 바이오사업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해 흑자 폭이 커졌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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