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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투자, '전북·에스제이퍼스트무버' 외형 확장 주요주주 우심산업개발 30억 신규 출자, 재원 소진 대비

신현석 기자공개 2019-07-17 08:15:18

이 기사는 2019년 07월 16일 15:4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J투자파트너스가 올해 1월 결성한 ‘전북-에스제이퍼스트무버 벤처펀드' 규모를 기존 15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늘렸다. SJ투자파트너스의 주요 주주인 우심산업개발이 30억원을 신규 출자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J투자파트너스는 우심산업개발로부터 30억원을 출자받아 전북-에스제이퍼스트무버 벤처펀드 규모를 180억원으로 확장했다. 우심산업개발은 지난 9일 30억원 납입을 완료했다.

전북-에스제이퍼스트무버 벤처펀드는 올해 1월 결성된 150억원 규모 펀드다. 모태펀드가 90억원, 전라북도가 30억원, SJ투자가 30억원을 각각 투입해 결성됐다.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20억원을 초과하지 않은 중소·벤처기업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 전라북도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면서 약정총액의 30%가 지방기업에 투입되는 등 지역 특성이 두드러진 펀드다.

차민석 SJ투자파트너스 전무는 "지자체 예산이 연간 단위로 한정되다 보니 예산 소진 시 투자를 더 하지 못해 아쉬운 때가 있다"며 "이런 부분을 고려해 새 투자자를 초빙해 규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윤강훈 대표이며 핵심 운용인력은 차민석 전무와 옥진우 이사로 구성돼 있다. 펀드의 존속기간은 8년이며 투자기간은 4년이다. 기준수익률은 0%이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의 20% 내에서 성과보수를 지급할 방침이다.

증액 후 방향은 바이오·소재 분야 초기기업 투자 확대로 가닥을 잡았다. SJ투자파트너스는 올 6월 바이오·특허 분야 전문 심사역으로 안정란 이사를 영입하는 등 바이오 투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인력 보강과 함께 운영 중이던 전북-에스제이퍼스트무버 벤처펀드를 증액해 바이오 등 관심 분야 투자 속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이번에 30억원을 출자한 우심산업개발은 SJ투자파트너스의 주요 주주다. SJ투자파트너스는 오너인 차종철 회장이 지분 37.5%(120만주)를 보유했으며 우심산업개발 31.2%(100만주), 한빛건설18.8%(60만주), 차민석 전무12.5%(40만주) 등이 주요 주주로 올라있다.

SJ투자파트너스가 올해 신규로 펀딩한 벤처조합은 전북-에스제이퍼스트무버 벤처펀드와 '에스제이 업사이클링 펀드(44억원)' 2개다. 현재 총 8개의 벤처조합을 운용 중이며 운용자산(AUM)은 총 153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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