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이오스 기반 글로벌 음원 플랫폼 개발 3세대 블록체인 기술과 AI 접목, 코인페이먼트 협력
신상윤 기자공개 2019-08-19 14:48:32
이 기사는 2019년 08월 19일 14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리바다는 19일 이오스(EOS)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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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는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을 사용하는 제3세대 암호화폐다.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암호화폐로 알려졌으며, 기존 기술과 비교해 활성도가 높으며 업데이트 속도가 빠르다. 가장 촉망받는 암호화폐 기술 중 하나다.
새롭게 출시될 예정인 소리바다 음원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음원의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이용자들의 음원 이용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기록돼 차트 조작이나 사재기 등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음원 콘텐츠의 저작권 및 수익 분배 관리도 용이하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개인별 취향에 맞는 맞춤형 음악을 제공할 수 있다.
소리바다는 최근 비트코인 재단 회장이자 EOS얼라이언스 공동 창업주 브룩 피어스(Brock Pierce)와 블록체인 기반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메인넷 개발을 마친 소리바다는 한층 진화된 플랫폼 개발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2차 개발 단계가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최근 내방한 브룩 피어스가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개발에 다양한 사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오스와 트론 등이 '탈중앙형 애플리케이션(DApp·댑)', 액티브 유저 등을 기반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자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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