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NH증권, 영업·전략 WM사업부가 다맡는다 자산관리전략총괄→Advisory솔루션총괄 변경, 역할 축소…삼성동금융센터, PB본부 편입

서정은 기자공개 2019-12-19 08:21:44

이 기사는 2019년 12월 16일 18:2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NH투자증권이 WM사업부 역할을 1년 반만에 원상복귀시켰다. WM사업부는 그동안 영업에 초점을 뒀으나,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 기능을 다시 흡수하는데 성공했다. 과정가치 평가를 고도화하고, 본사와 영업점 간 일원화된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균형을 맞춰왔던 WM사업부와 자산관리전략총괄 사이의 무게중심은 WM사업부로 넘어가게 됐다.

NH투자증권은 16일 고객중심 및 전문·중장기 투자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과 본부장급에 대한 인사이동을 발표했다. NH투자증권은 늦어도 다음주 중 부서장, 팀장급에 대한 추가적인 인사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눈에 띄는 건 WM 조직의 변화다. NH투자증권은 자산관리전략총괄 내에 있던 전략 기능을 WM사업부로 이동시키는 동시에 총괄 조직의 명칭을 교체했다. 1년 전 정영채 대표가 큰 폭의 변화를 지양했던 만큼 이번에 대대적인 변화를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자산관리전략총괄은 '어드바이저리(Advisory)솔루션총괄'로 이름이 바뀌었다.하위본부에는 상품솔루션본부와 디지털솔루션본부가 배치됐다. 아울러 기존에 있던 고객전략실은 영업전략본부로 확대되는 동시에 WM사업부로 이동한 상황이다. 전략 기능을 없앤 대신 조직을 PB, 하이브리드, 디지털 등 각 서비스 채널별로 솔루션을 지원하는 역할로 전환한 것이다.

Advisory솔루션총괄을 이끌 인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다만 자문 역할에 방점이 찍힌만큼 회사 사정에 정통한 내부 임원이 선임될 것이라는 예상이 높다. 다음주 열릴 이사회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WM사업부는 전략 기능을 다시 가져오면서 1년 반만에 권한을 다시 확대하게 됐다. NH투자증권은 2018년 5월 경 WM사업부를 영업과 전략 기능으로 분리, 자산관리전략총괄 조직을 신설했었다. 당시만해도 NH투자증권은 조직을 분리해 각 전문성을 높여 WM사업을 업그레이드시키겠다는 구상이었다.

WM사업부가 영업전략본부를 흡수하면서 사업부 내에는 10개 본부가 배치됐다. 지난해 말 WM사업부 대표로 발탁된 김경호 상무는 내년에도 조직을 이끌게 됐다. 김 상무는 올해 과정가치 중심 평가체계 도입을 진두지휘했던 인물이다. 과정가치 고도화를 2020년 WM사업부의 핵심목표로 삼은만큼 힘을 한층 실어준 것으로 풀이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WM사업부 내에 전략, 영업, 지원 역할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과정가치를 고도화하고 WM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고액자산가(VVIP) 영업을 담당하는 프리미어블루(Premier Blue)본부 내에는 NH금융PLUS 삼성동금융센터가 추가로 편입됐다. 삼성동금융센터는 2017년 1월 개점한 초대형점포로 테헤란로와 GS타워, 한티역 등 기존 강남지역의 3개 대형 지점과 법인센터 등이 통합해 출발한 곳이다.

VVIP고객 비중이 높은 지점 특성을 고려해 프리미어블루본부로 편입, 영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해당 본부 안에는 프리미어블루 강북·강남을 포함해 총 3개 점포가 배치됐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HNW고객에 대한 비즈니스 집중도를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부서장급 인사 등은 이번주 후반이나 다음주 사이에 추가로 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